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염태영 수원시장 "지방자치의 생명은 자율성과 다양성"

기사입력 : 2021년12월11일 10:34

최종수정 : 2021년12월11일 10:34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자치의 생명은 자율성과 다양성"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이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 네 번째 섹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12.11 jungwoo@newspim.com

염 시장은 10일 오후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안성시 보개면)에서 '미래 SMART CITY(스마트 시티)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 네 번째 섹션'에서 "충분한 역량을 갖춘 기초지방정부를 더는 하나의 틀에서 가둬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염 시장을 비롯해 미래형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에 참여한 8개시(수원·성남·안성·오산·용인·이천·평택·화성시) 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도시연합과 에어로케이항공의 협약 체결, '미래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한 조대연 한국국토과학기술진흥원 선임연구위원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226개 기초지방정부가 저마다의 특색을 기반으로 발전해나가고, 때로는 이웃 지방정부와 힘을 합해서 시민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형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은 이날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로케이항공은 내년 1월부터 8개 도시 시민에게 국내선(청주-제주 노선) 운임(정가 기준)을 10% 할인해주기로 했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 7개 도시(성남·안성·용인·이천·평택·화성시)는 지난 6월 '미래형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을 구성하고, '통합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열린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에서 오산시는 8번째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