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2021년 기업성장지원단' 성과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이뤄진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 2020년 산단공 광주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유망기업 육성,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매년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성장, 백년기업 도약, 경영혁신 등 3대 분야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통해 정부지원사업 선정 15건, 특허 출원 14건, 인증 취득 10건, 1만 7568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등의 지원 성과를 올렸다.
또 업종 다각화, 생산공정·노무관리 효율화, 생산품질 및 사업장 안전 개선 등 총 688건의 기업 고충 해소를 지원했다.
산단공 광주본부는 이번 보고회에서 지역의 미래 경영인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동향과 다양한 경영 대응 전략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산단공과 협업해 경영환경 개선,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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