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5일 홍콩증시에서 북경자동차(1958.HK)가 오전장 마감가 기준 8.08%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에도 북경자동차는 5.36% 상승 마감하며, 최근 2거래일간 15%에 달하는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북경자동차그룹이 밝힌 독일 자동차 제조그룹인 다임러그룹에 대한 지분 확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번 지분 확대로 북경자동차가 보유한 다임러그룹의 지분은 9.98%로 늘어나게 됐으며, 지리자동차(吉利汽車)를 제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사진 = 북경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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