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JTP,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본궤도…'제주 기업·청년 날개 달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10:59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10:59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지역 기업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는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JTP가 추진하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도내기업 278개사에게 청년 483명을 매칭·채용하여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제주테크노파크 2021.12.16 mmspress@newspim.com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18년도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82개사 379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활용하고, 구직 중인 청년은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우수 인재 유출을 막고 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제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만18세부터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80만원/월을 2년간 지원하고 300만원 범위 내 교육 및 컨설팅과 읍·면지역 및 서귀포시 동지역에 거주하는 기업 취업자의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2년 이상 계속 근무한 청년에게는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이 사업과 관련해 제주청년들의 안정적 지역정착과 기업 전문 인력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일자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2022년도에는 지역기업의 연구개발(R&D) 분야의 우수 인재 일자리 지원과 산업단지 내 기업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