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노선 막차시간 자정에서 새벽 1시로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장운행 대상 버스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37개 간선노선으로 총 164회 추가 운행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충청 북부와 경상도 내륙은 오전까지 눈이 오다가 오후에 갤 것으로 예보했다. 2020.02.17 kilroy023@newspim.com |
연장운행에 따른 운행시간표는 광주시 버스운행정보시스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의 퇴근길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야간연장 운행하게 됐다"며 "각종 제설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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