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음성군은 20일 2022년 본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진천군의 내년 본예산은 6186억원으로 올해 5445억원 대비 13.6%인 741억 원이 늘었다.
진천군청.[사진=진천군] = 2021.11.30 baek3413@newspim.com |
개청 이래 처음으로 600억원 시대를 맞았다.
2018년 3843억원, 2019년 4307억원, 2020년 5153억원, 2021년 5445억원 등 본 예산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이종혁 진천군 기획감사실장은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SOC 시설 투자, 주민 안전 확보등 주민들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방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말했다.
음성군도 내년 본예산을 확정지었다.
음성군의 새해 본 예산은 7632억원(일반회계 6,711억원, 특별회계 921억원)이 원이다.
음성군청. [사진=뉴스핌DB] |
이는 올해 당초예산 6148억원보다 24.1%(1,483억원) 늘어난 수치다.
예산이나 증액 규모에서도 역대 최대규모라고 음성군은 설명했다.
예산반영 주요 사업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139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무극‧모래내‧신천‧쌍정‧목골‧도청) 103억원 ▲역말, 시장통,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97억원 ▲농어촌도로, 군도 확포장사업 55억원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49억원 ▲비점오염저감사업 59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및 주변지역 지원 61억원 등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새해에는 행복음성 실현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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