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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개 시·도선대위원장 선임...충남 정진석·경남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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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김기현 등 20일 추가 인선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김기현 원내대표를 울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추가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은 이날 총 6개 지역 시·도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선대위원장을 추가로 임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 동료의원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2.10 leehs@newspim.com

세종 총괄선대위원장에는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이, 충남 총괄선대위원장에는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홍문표 4선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기현 원내대표가 보수의 텃밭을 자임하는 울산에서 대선 승리에 공을 들이는 동시에 '충청대망론' 부상에 따라 정진석 부의장의 발걸음도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다.

야권에서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5선 정진석 부의장을 사실상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의 '충청권 좌장'으로 여겨왔다. 윤석열 후보는 "500년 조상의 고향인 충청의 피를 타고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연고를 부각하고 있다.

경북 총괄선대위원장에는 김관용 전 경북지사와 김정재 경북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 김관용 전 경북지사는 그동안 대구경북의 역할론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경남 선대위는 김태호 의원과 이달곤 경남도당위원장이 총괄한다.

3선 중진인 김태호 의원은 윤석열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고 당 선대본부장 후보군에도 거론된 바 있다. 다만 "중진들이 함께 백의종군 하자"며 중앙 선대위 내 역할을 고사했다.

그는 "목소리를 높이고 선거에서 이기려면 머리도 있고 발도 있어야 한다"며 "결국 국민들을 직접 만나 읍소하고 지지를 결집해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 선대위 총괄에는 최근 윤석열 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로 영입된 윤영일 전 민생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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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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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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