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니티, 일본 소니 등에 투자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타이거(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공간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액티브 운용 역량을 결집해 메타버스 시대를 개척하는 글로벌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서울=뉴스핌] 사진=미래자산운용 |
ETF 비교지수는 'INDXX Global Metaverse Index'다. INDXX는 메타버스 관련 매출이 전체의 50% 이상인 기업 중 시총 상위 50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비교지수를 바탕으로 투자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리서치를 통해 버틈업(Bottom-up) 방식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ETF는 게임엔진으로 유명한 미국 써드파티 게임 개발용 소프트웨어 업체 '유니티(Unity)', 일본을 대표하는 복합기업 '소니(Sony)',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이어폰 등에 들어가는 음향, 광학 소형 정밀 부품을 제작하는 중국 '가이(Goertek)'등에 투자한다.
거래이벤트는 오는 2022년 1월 14일까지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각 증권사 위탁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중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 합산 일간 3억5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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