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양지을 티빙 대표 "OTT 자율등급제·세제지원 시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종OTT 육성 위한 법안도입·정책지원 동반돼야"
"국내 OTT시장,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기업간 경쟁"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국내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신생기업의 경쟁입니다. 경쟁상대의 막대한 예산에 대응하고 있는 국내 사업자를 지원하는 법안과 정책이 필요합니다.

22일 OTT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6차 회의에서 OTT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양지을 티빙 대표이사 [사진=CJ ENM] 2021.12.22 nanana@newspim.com

이날 발제자로 나선 양지을 티빙 공동대표는 "국내 OTT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라며 "헐리웃 스튜디오, 일본, 대만 사업자를 만나보면 한류 K콘텐츠에 대한 시장 반응은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뜨겁다. 엔데버 스튜디오, 바이아컴CBS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근간에는 눈부시게 성장한 K콘텐츠가 있다"며 OTT를 통한 K콘텐츠 유통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양 대표는 토종OTT 글로벌 진출을 위해 자율등급제 도입, 발전기금 논의 재고, 모태펀드 관련 규제 개선, 세제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성하다고 했다.

양 대표는 "OTT는 시기성·시의성이 강한 산업이라 즉시 수급해 시장에 내놓는게 중요한데 자율등급분류제가 도입되지 않아 심의로 예측 불가능성이 발생한다"며 자율등급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율등급제 도입이 늦춰지면서 약속한 콘텐츠가 적절한 시기에 못 나가는 지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이 시장은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신생 기업의 경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쟁상대는 몇십조 매출을 이루는 글로벌 사업자다보니 막대한 예산으로 국내 사업자와 경쟁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공격적인 투자를 감내하는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제지원 등의 지원책을 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각종 발전기금 징수에 있어서도 OTT 사업자들은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데 발전기금 징수를 글로벌 사업자와 어떻게 역차별을 갖지 않도록 정책을 펼칠 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많이 실패해야 많이 성공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시도를 지원, 육성하기 위해 지원해주면 좋겠다"며 "OTT사업을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콘텐츠 업계에 되돌려 준다는 장대한 목표가 있다. 대한민국 OTT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발언을 마쳤다.

함께 발제를 맡은 이상원 경희대 교수도 '글로벌 OTT의 국내시장 진출과 미디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며 "글로벌 콘텐츠에 종속되지 않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하다. 글로벌 OTT 사업자와 공정경쟁 차원에서 균형잡힌 정책을 제공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토종OTT에 대한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토론에 참여한 강명헌 한림대 교수는 "산업은 역동적이고 전 미디어산업이 들썩이는데 정책은 3~4년전 논의에 머물러 있다"며 "단기적인 차원에서는 우리 시장내에서 같이 경쟁할 수 있는 토종 플랫폼을 공정경쟁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