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통해 평택시 위상을 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직장운동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1.12.23 krg0404@newspim.com |
행사는 식전 음악행사, 대회출전영상 시청, 공로자 표창, 기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볼링팀이 최근 인카볼링 슈퍼볼링 2021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또, 장애인유도팀도 개인이 받은 포상금을 각각 기탁했다.
여기에 하키팀도 기부금을 모아 연탄은행에 약 2500장의 연탄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활동과 입상 등을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들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하키, 역도, 요트, 레슬링, 장애인유도, 장애인역도 등 7팀에 총 60여명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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