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유럽

속보

더보기

독일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 발생...2명 각각 60·70대

기사입력 : 2021년12월24일 08:56

최종수정 : 2021년12월24일 08:57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빠르게 전 세계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독일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왔다.

독일 백화점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KaDeWe) 앞을 지나는 크리스마스 쇼핑객들. 2021.12.23 [사진=로이터 뉴스핌]

23일(현지시간) 현지 공영 방송 도이치벨레에 따르면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버트코흐연구소(RKI)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관련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각 60세, 79세 고령자다. 연구소는 사망자의 기저질환 여부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독일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 사례는 3198건이다. 이중 4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연말연시에 오미크론 확산이 우려되자 독일은 오는 28일부터 특단의 조치에 나선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 인원을 10명 이하로 줄이고, 나이트클럽과 디스코텍에 집합이 금지된다.

독일은 오미크론이 유행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 등에 입국 후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자 독일 도심 곳곳에서는 항의 시위가 빗발쳤다. 전날 뮌헨에서는 약 5000명의 인파가 거리로 나섰다. 

오미크론은 항공업계에도 직격탄을 주고 있다. 국영 루프트한자항공은 수요 급감에 동계 운항 항공편을 약 10% 감축하기로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