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기 123명을 기록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54명, 전남은 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3일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24 kh10890@newspim.com |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한 동구 공공기관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9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았다.
집단감염이 확인된 북구의 모 요양병원에서도 동일집단 격리 중에 11명이 추가돼 누적 3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학교,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에서 감염이 잇따랐다.
전남에서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지역감염과 함께 종교시설, 목욕탕 등지에서 산발적 감염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순천 13명, 목포 10명, 여수·화순·신안 각 8명, 고흥 6명, 광양 4명, 보성·해남·완도 각 2명, 나주·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 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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