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7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35명, 익산 29명, 김제 6명, 군산·정읍 4명, 완주·고창 2명, 무주·임실·부안 1명 등 8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및 익산시를 제외하고 전북도내 12개 시군에서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2021.12.27 lbs0964@newspim.com |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9월 933명, 10월 666명, 11월 1170명을 보였다. 이달 들어서 급증해 지난 1~24일 2476명으로 평균 세자릿수를 보이다 전날 98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전북지역 확진자 누계는 8952명이고 이 가운데 1272명이 격리 치료중이다. 사망자는 103명이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소규모 집단감염을 제외한 확진자 감염경로 조사결과를 보면 가족간의 전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인·동료 및 목욕탕 등 일상생활에서도 확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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