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내 축산물의 생산·공급기반을 확충하고 청정·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해 내년도 축산분야 사업에 1095억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2022년 축산분야 158개 사업에 2021년 779억 원 투자 대비 28.8% 증가한 109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소농장.[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12.28 mmspress@newspim.com |
이를 통해 도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축산물 생산·공급기반 확충하고 도민과 상생하는 가축분뇨 관리체계 구축, 말 사육농가 경영 안정화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도가 추진하는 주요 투자계획은 ▲한우 적정 사육, 품질 고급화 및 제주흑우 산업화 기반 구축 등 37개 사업·69억 1200만원 ▲스마트팜 구축, 가금·양봉·곤충사육 등 관련 28개 사업·248억 7500만원 ▲유통확대 및 브랜딩 강화 분야 9개 사업·20억 3200만원 등이다.
도는 2022년 축산사업 추진계획 공모를 이달 중 실시할 계획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나 생산단체 등은 내년 1월 1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현지실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자를 신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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