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9985명으로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334명, 퇴원 1만7572명, 사망 79명이다.
지역별로는 거제시 30명, 창원시 26명, 김해시 11명, 거창군 4명, 창녕군 3명, 사천시 2명, 진주시 1명, 밀양시 1명, 의령군 1명, 함안군 1명, 고성군 1명, 하동군 1명, 산청군 1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2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1.12.28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34명, 조사중 25명,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1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진주소재 학교 관련 1명,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1명 등 지역감염 82명이며 해외입국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 27일 36명, 28일 47명이다.
거제 확진자 30명 중 18명은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58명이다. 7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지인 1명, 동선접촉 1명이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동선접촉자이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창원 확진자 26명 중 18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7명, 가족과 직장동료 각 5명, 동선접촉 1명이다. 8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11명 가운데 7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은 2명, 가족 1명, 동선접촉 1명이다.
거창 확진자 4명 중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녕 확진자 3명 중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51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진주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학생이며 감염경로가 정정됐다. 지금까지 진주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58명이다.
밀양 확진자 1명과 함안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의령 확진자 1명과 고성 확진자 1명, 하동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산청 확진자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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