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약 2200명 선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1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해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wideopen@newspim.com |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처음 시작해 2008년 확대 개편해 총 2200여명을 선발했다. 올해도 교사(교수), 학교장(학장, 기관장) 등의 추천과 지역별 심사,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역량을 갖춘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수상자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경북일고 김제덕 선수,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등 주역 무용수로 자리매김한 광주시립발레단의 강은혜 씨 등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이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현재의 삶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전과 노력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공감과 존중, 사회적인 가치와 포용을 나침반으로 삼아 미래의 목표를 정하고 도약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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