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28일 오후 3시 청사에서 이륜차 배달라이더와 부산시, 각 공단⋅손해보험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안전운행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28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에서 열린 이륜차 안전운행 실천 선포식[사진=부산경찰청] 2021.12.28 ndh4000@newspim.com |
배달라이더협회에서 자발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힌 이날 행사는 "배달라이더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신속한 배달보다는 안전한 배달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배달라이더협회는 자기 소유의 배달 이륜차에 스티커를 부착해 안전운행을 다짐하고 업소 등에 플래카드 설치해 배달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내년 3월 신학기에 맞추어 스쿨존에서 경찰⋅녹색어머니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일관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는 배달이 조금 늦더라도 즐겁게 기다릴수 있는 미덕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