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복지분야 사업성과로 받은 기관포상금 5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위드코로나를 대비한 돌봄서비스 개발과 주민참여형 돌봄영역 확대 등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성금 전달 [사진=순천시] 2021.12.29 ojg2340@newspim.com |
또한 전남도 대표 시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발굴과 취약계층의 생활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복지분야 업무평가 2관왕을 달성하며 받은 포상금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순천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가족과가 나눔캠페인 전담 부서인 만큼 직원들이 솔선해 선뜻 기부에 동의해줘 감사하다"며 "작은 기부가 모여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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