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과 간담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사흘에 걸친 '국민과의 소통' 일환으로 이날 중기중앙회를 찾았다.
중기중앙회는 박 위원장에게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지원을 요청했다.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IT 고급인력 양성 ▲디지털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소프트웨어 공공시장 보호 ▲디지털금융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조달 확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고도화 등을 건의했다. 또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컨트롤타워 설치, 중소기업 병역특례 적용 확대를 통한 디지털 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수준은 100점 만점에 41점에 불과하다"며 "부족한 IT인재 양성과 빅테크 대기업의 역량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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