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전자상거래 컨설팅 연간 60건 지원
직거래 로컬푸드매장 영남·제주 10곳 추가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수산물의 온라인 및 직거래가 활성화된다.
생산자 전자상거래 컨설팅이 지원되고, 수산물 로컬매장 입점지원 사업 등을 통해 온라인·직거래 수산물 유통이 활발해진다.
해양수산부는 생산자들이 보다 쉽게 온라인판매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구성부터 마케팅, 재고관리 등 전자상거래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연간 60건 지원한다. 특히 수산물은 신선도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온라인 거래 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해 운영중인 권역별 로컬푸드점 [자료=해양수산부] 2021.12.31 fair77@newspim.com |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내 수산물 입점 지원을 기존 중부권역, 호남권역에서 영남권·제주권역까지 확대 시행한다. 현재 중부권역(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충북) 10개소와 호남권역(광주광역시, 전남, 전북) 10개소 등 20개소에서 2022년에는 영남권·제주권에 10개소가 추가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공급자가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신선 포장 시설, 해썹(HACCP) 시설 등 안전한 생산 기반을 통해 가공 후 직접 상품을 공급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본격 시행은 2022년 3월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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