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목욕탕과 사업장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71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31명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431명, 퇴원 1만7938명, 사망 82명이다.
감염지역별로는 김해시 18명, 창원시 11명, 거제시 11명, 통영시 9명, 고성군 6명, 사천시 6명, 거창군 4명, 함안군 2명, 남해군 2명, 양산시 1명, 합천군 1명이다.
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43명, 조사중 16명,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3명, 수도권 관련 3명, 창원소재 사업장 관련 1명,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1명, 밀양소재 학교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등 지역감염 69명이며 해외입국 2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9일 20명, 30일 51명이다.
김해 확진자 18명 중 1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밀양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밀양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24명이다.
창원 확진자 11명 중 6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명은 창원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창원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25명이다.
거제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2명과 통영 확진자 1명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지금까지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92명이다.
나머지 통영 확진자 8명 중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롤 분류됐다. 2명은 해외입국자이다.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고성 확진자 6명 가운데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6명 중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52명이다.
거창 확진자 4명 중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함안 확진자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남해 확진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양산 확진자 1명과 합천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한편 창원경상대학교병원과 삼성창원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환자 2명이 사망했다. 연령대는 90대 1명, 70대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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