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신년사] 이태환 세종시의장 "강인한 의지로 코로나 극복"

기사입력 : 2021년12월31일 10:05

최종수정 : 2021년12월31일 10:05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31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처럼 강인한 의지로 코로나19 난국을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2022년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10년을 되돌아보고 행정수도로 발돋움할 세종시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1.12.31 goongeen@newspim.com

이 의장은 또 "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시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싱징장터와 같이 읍면과 동 지역 간 사회문화 및 경제적 연계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현재 읍면과 동 지역을 아우르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짜고 있는 만큼 시 자체 균형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들이 수립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행정과 정치적 역량을 결집해 '국회 이전 청사진'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구체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의장은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개정법률이 시행된다"며 "인사권 독립과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등 시민주권 자치를 실현하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장은 "임인년 새해가 코로나19 극복의 원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하겠다"고 신년사를 마쳤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