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71.5%차지…비수도권 28.5%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5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500명을 밑돌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방역당국이 면역저하자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44명, 위중증 953명, 사망자 57명으로 집계됐다. 2022.01.05 kimkim@newspim.com |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47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4일) 동시간대 3689명보다 210명이 적고 전주 월요일(12월29일) 같은 시간대 4533명명과 비교하면 1054명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에서 2489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71.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90명으로 28.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040명 ▲인천 283명 ▲부산 222명 ▲대구 107명 ▲광주 91명 ▲경북 89명 ▲경남 88명 ▲충남 79명 ▲전북 70명 ▲전남 59명 ▲강원 56명 ▲충북 40명 ▲대전 38명 ▲울산 26명 ▲제주 19명 ▲세종 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5034명→4874명→4415명→3832명→3125명→3024명→4444명이다.
오후 6시 발표 기준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은 중랑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 누적 19명이 됐다. 양천구 요양병원과 동대문구 요양병원에서도 각각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54명, 18명이다. 노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1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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