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카메론 챔프(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기권했다.
코로나 확진으로 기권한 챔프. [사진= 카메론 챔프 SNS] |
로이터통신은 6일(한국시간) "코로나19에 감염된 챔프가 카메론 7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참가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챔프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돼 안타깝다.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집에 머물던 시기에 알게 됐고 현재 상태는 괜찮다"고 전했다.
챔프는 2021년 7월 3M 오픈 우승을 차지,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 시즌 우승자(39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한국선수로는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3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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