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골프 IT 장비 제조사 브이씨, 증권신고서 제출... 내달 코스닥 노크

기사입력 : 2022년01월07일 16:12

최종수정 : 2022년01월07일 16: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골프 거리측정기 제조업체 브이씨가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브이씨는 전날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브이씨는 신주 총 100만주를 모집한다. 1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000~1만9500원 사이다. 밴드 상단 기준 최대 195억 원을 확보해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달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확정해 15~16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받는다.

[로고=브이씨]

2005년 설립된 브이씨는 골프 IT 디바이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 글로벌 최초로 음성형 골프 GPS 거리측정기인 '보이스캐디 VC100'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자체 기술 기반의 시계형, 레이저형 거리측정기와 디지털 야디지북 및 휴대용 스윙분석기인 론치모니터를 출시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골프연습장용 시뮬레이터인 'VSE'를 출시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연구개발(R&D) 인력 비중이 47%에 달하는 브이씨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확보한 핵심 기술로 거리측정기 분야에서 브랜드 파워를 구축했다. 골프 IT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현재 9개 제품군에서 45개의 모델을 보유하며 국내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스윙캐디라는 브랜드로 미국 휴대용 론치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수출액은 1000만 달러로 해외 매출 비중 20%를 돌파, 글로벌 시장에서도 연착륙에 성공했다. 국내와 글로벌 골프 인구의 급증에 비례해 브이씨의 제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브이씨의 별도 기준 지난 2020년 매출액은 353억 원으로 직전연도 대비 10.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0억 원, 45억 원으로 각각 63.1%, 42.7%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69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5개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0%로 매년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주 중심 경영을 실현함과 동시에 조달한 자금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마케팅에 적극 투자해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기회가 된다면 국내외 M&A를 적극 추진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업 인지도 및 보이스캐디 브랜드 파워를 제고해 우수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골프 IT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