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드래곤즈는 'FA컵 득점왕' 박희성 선수가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 전액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박희성은 전남드래곤즈가 1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2021 하나은행 FA컵'에서 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기탁식 [사진=전남드래곤즈] 2022.01.10 ojg2340@newspim.com |
기탁한 성금은 일반후원으로 저소득·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지원이 될 예정이다.
박희성 선수는 "2021년을 FA컵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고, 새해는 FA컵 득점왕으로 받은 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하며 시작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며 "전달된 성금이 코로나19로 지역의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