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軍, 해외파병부대 장병 부스터샷 1~2월 중 접종 완료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17:17

최종수정 : 2022년01월10일 17: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욱 국방,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주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방부가 해외파병중인 한빛·동명·청해·아크부대 장병들의 3차 접종(부스터샷)을 위해 현지 상황에 따라 다음달까지 국내 백신을 수송해 접종하는 방안과 주재국 협조하에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10일 서욱 장관이 주재한 제16차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남수단과 레바논에 파병중인 한빛·동명부대는 국내백신을 현지로 수송해 접종하고, 오만과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중인 청해·아크부대는 주재국 정부와 협조해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세웠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국방부에서 제16차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2022.01.10 [사진=국방부]

구체적으로 한빛·동명부대에 대해서는 이달과 다음달 내에 국내 화이자 백신을 수송해 장병들에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해부대는 이달부터 부대별 임무수행과 부대운영을 고려해 2~3개 제대로 구분해 접종하고, 아크부대는 UAE 거주비자와 ID발급 후 현지 민간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모의훈련, 이상반응 대응체계 등도 국내에서와 동일한 수준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를 위해 부대별 이상반응 대응팀도 운영한다. 중증이상 반응 발생 시에는 부대인근 소재 병원으로 즉시 이송해 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욱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해외파병 장병들이 차질 없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고 빈틈없이 준비함은 물론, 이상반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또 "정부의 특별방역강화 조치와 3차 접종 및 병상확충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확진자 발생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의료대응 역량이 강화되었지만, 군 내·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규모가 점차 증가됨에 따라 방역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굳건한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오미크론 국내 우세종화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역학조사 및 검사역량 보강, 격리시설 확보 등 군 의료·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향후 급증할 수 있는 군내 확진자 및 격리자에 대한 세심한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치료지원에 대해서도 각급 지휘관들의 각별한 지휘관심을 주문했다.

또한 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