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0명이 발생해 전날의 88명에 비해 28명이 감소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58명과 해외유입 2명 등 60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257명으로 늘어났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 2022.01.11 nulcheon@newspim.com |
포항에서는 최근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던 지역의 전통시장과 아동복지시설 관련 각각 1명과 3명 등 4명이 추가 감염돼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8명과 유증상 사례 2명 등 밤새 신규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2명과 유증상 사례 2명 등 14명이 발생하고, 경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아메리카 지역서 입국한 내국인1명 등 4명이 확진됐다.
지역 소재 한 대학의 운동부 연관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경산시에서는 유증상 사례 1명과 유럽서 입국한 내국인 1명 등 4명이 발생하고 칠곡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상주 소재 영농조합 관련 1명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김천시에서는 지역의 사업장 종사자 1명 등 2명이 감염되고, 영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안동시, 문경시, 청송군, 고령군, 성주군,예천군에서 각각 1명씩 7명이 감염됐다. 이 중 안동시의 추가 확진자는 지역 소재 병원 관련 종사자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59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5.3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85.4명에 비해 0.1명이 줄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