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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주말 부산에 화력 집중...2주간 부산선대위와 PK공략

기사입력 : 2022년01월13일 17:06

최종수정 : 2022년01월13일 17:0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주말 부산을 방문해 2주 동안 PK 지역에 머물며 민심을 청취하고 부산선대위 지원에 나선다.

송 대표는 주말인 오는 15일 오후 7시 삼광사를 방문해 불교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일요일인 16일 오전 11시에는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열리는 미사에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남부권경제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1.13 leehs@newspim.com

송 대표는 이어 17일 오전 8시에는 지하철 덕천역에서 시민들을 만나 출근 인사를 한 뒤 오전 10시에는 부산시당에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다.

출근 인사는 송영길 대표는 물론 부산지역 18개 지역위원회가 정책 피케팅 활동을 펼치며 동시다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전포밥집(부산진구 전포대로 186번길 28)에서 부산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오후 4시에는 BIFC 11층 C회의실(남구 전포대로 133 위워크 BIFC)에서 부산 테크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2030 청년들의 여론을 청취할 예정이다.

송영길 대표가 부산에 상주하는 가운데 오는 21일 중앙당 지도부가 부산으로 총출동해 선거 지원에 나서는 등 부산에 당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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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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