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5명이 발생해 전날의 93명보다 2명이 증가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85명과 해외유입 10명 등 9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621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에서는 지역의 건설현장 관련 베트남 근로자 지인모임 연관 8명이 추가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유증상 사례 4명이 확진됐다.
또 아메리카 지역과 아시아, 유럽지역 입국 내국인 6명이 추가 감염돼 밤새 신규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 2022.01.15 nulcheon@newspim.com |
경산시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지역의 대학 운동부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3명과, 아메리카 지역 입국 내국인 2명 등 17명이 감염됐다.
구미시에서는 김천지역 소재 S사업장 연관 7명이 추가 확진되고 기존 확진자의 가족 4명, 아프리카 지역 입국 외국인 1명 등 13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역의 S사업장 관련 3명과 유증상 사례 5명 등 12명이 감염됐다.
경주시에서는 지역의 한 요양병원 연관 7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이 발생하고, 영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이 발생했다.
또 상주시와 칠곡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각각 3명이 확진되고, 고령군에서 유증상 사례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성주군에서 지역의 한 어린이집 관련 2명이 감염되고, 안동시, 문경시, 의성군, 청도군, 봉화군, 예천군에서 각각 1명씩 6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56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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