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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통일부→남북협력부·평화협력부 등 명칭변경 고민"

기사입력 : 2022년01월16일 10:38

최종수정 : 2022년01월16일 10:38

"단기적 목표, 통일보단 사실상통일 돼야"

[고성=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통일을 단기적인 직접 목표로 하기보다 사실상 통일 상태나 마찬가지인 상태를 만드는 게 실질적으로 헌법이 정한 통일에 이르는 길"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명칭을 바꾸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매타버스(매주타는버스) 시즌2' 일정으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 강원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인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인천시 부평 문화의거리를 방문, 즉석연설하고 있다. 2022.01.14 photo@newspim.com

이 후보는 "한반도 영구 평화와 안전을 위해 헌법이 정한 통일을 지향하는 게 맞다"면서도 "현재 상태에서 단기적인 과제로 통일을 직접 추구하는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매우 취약하다"고 봤다.

그는 "지금은 소통과 교류, 협력, 공존과 공동번영에 중점을 두고, 이것을 계속 확대발전하면서 사실상 통일과 다름없는 상태가 되는 것을 단기적 목표로 하는 게 맞다는 것이 학계와 여러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 명칭과 관련해선 "상당히 많은 고민이 이뤄지고 있다"며 "실제 남북협력부, 평화협력부란 이름으로 단기목표에 충실한 것이 장기적 통일에 이르는 현실적이고 실효적 논의다. 고민 중에 있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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