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 영화 스타트업 배급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2편의 독립·예술영화가 지난해 전국 70개 관에서 개봉해 약 6000명의 관객을 만났다고 18일 밝혔다.
아워 미드나잇 포스터[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2.01.18 psj9449@newspim.com |
지난해 전국, 부산 투 트랙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해 각 트랙당 1작품을 선정해 지원했고,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의 거(제작사 눈 제작, 감독 김민근)와 11월 개봉한 아워 미드나잇(화목한 영화사 제작, 감독 임정은)이 올해 사업 수혜작으로써 전국의 관객과 만날 수 있었다.
롯데컬처웍스와 협업해 롯데시네마 Arte관 개봉과 롯데시네마 관내 홍보를 지원 하는 등 코로나로 힘든 독립영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영화의 거리는 헤어진 연인이 일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극영화다. 아워 미드나잇은 무명배우가 한강 비밀 순찰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난 여자를 만나 밤 산책을 하는 드라마 장르 영화이다.
두 영화 모두 시대의 청년상을 잘 그려내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 VOD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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