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LG엔솔, IPO 역대급 흥행에 자신감 충천…"CATL 잡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시장 점유율 21%로 2위...현대차·GM 등과 JV
車배터리시장, 지난해 330GWh →2025년 1438GWh
생산능력, 지난해 155GWh→2025년 400GWh 이상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에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자동차, GM, 테슬라, 폭스바겐,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둔 선두 배터리업체로 중국 CATL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시장도 10년내 10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향후 몇년 간의 투자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GM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1.03.19 yunyun@newspim.com

20일 배터리업계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증거금이 100조원을 넘어서면서 IPO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앞선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 기관 주문액(1경5203조원)을 모았다.

최종 공모가는 30만원로 상장 후 시가 총액이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삼성전자를 뒤이어 코스피 시총 2위 기업으로 단숨에 올라서게 된다. 현재 2위인 SK하이닉스의 시총은 93조원이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CATL과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가치에 대한 평가 등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2021년 330GWh(기가와트시)에서 2025년 1438GWh, 2030년 4028GW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업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한국·북미·유럽·중국 등 국내외 생산기지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R&D), 품질·안전성 강화 등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생산기지인 오창공장을 비롯해 북미·유럽·중국에 대한 투자 계획도 내놨다. 북미 홀랜드 공장,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등에 2024년까지 5조6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충북 청주 오창 공장에 내년까지 645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원통형 전지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투자가 마무리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생산능력은 지난해 약 155GWh에서 2025년 400GWh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0kWh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약 8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최대 관심은 CATL과의 경쟁에서 승기를 거머쥘 수 있을지 여부다.

SNE리서치가 세계 80개국을 대상으로 지난해 1~11월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사별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은 20.5%로 2위에 머물렀다. 1위인 CATL(31.8%)과의 격차도 10%포인트(P) 수준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1~11월) 25.7%로 CATL(19.0%)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서기도 했지만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CATL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CATL과의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수주 잔고는 중국 CATL보다 수주 잔고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래 시장 점유율을 볼 때 CATL을 추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이 지식재산권(IP)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그 결과 CATL과 달리 다양한 글로벌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생산기지도 유럽과 미국, 중국 등지에 글로벌하게 갖춰진 것도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