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마지막날 오후 2시 기준 증거금이 92조원을 넘어서고 경쟁률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19일 KB증권·미래에셋증권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가장 높은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의 186.08대 1이며 청약건수는 38만9278건이다.
그 외에 ▲KB증권의 경쟁률은 59.51대 1, 청약건수는 198만9957건 ▲하나금융투자의 경쟁률은 63.74대 1, 청약건수는 9만957건 ▲하이투자증권의 경쟁률은 47.29대 1, 청약건수는 5만8427건 ▲대신증권의 경쟁률은 48.5대 1, 청약건수는 62만3421건 ▲신한금융투자의 경쟁률은 46.53대 1, 청약건수는 80만3456건 ▲신영증권의 경쟁률은 47.75대 1, 청약건수는 6만3303건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일반 청약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증권 종로지점에서 고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2022.01.19 kimkim@newspim.com |
현재까지 예상균등수량은 대신증권이 2.02주로 가장 많고 ▲하이투자증권은 1.96주 ▲신영증권이 1.81주 ▲신한금융투자는 1.56주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1.26주 ▲미래에셋증권은 0.29주 순이다.
청약은 오늘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경쟁률과 예상균등수량은 계속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과 12일에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2023대 1이라는 역사상 최고치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주문 금액도 1경5000조원을 넘어섰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인 30만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70조2000억원이며, 증권업계에서는 상장 이후 시총이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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