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을 마감한 결과 114조원이 넘는 증거금과 총 442만4266건의 청약건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수회사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은 청약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최고 경쟁률을 유지하며 오후 4시 기준 211.22대 1로 마감했다. 청약건수는 42만2227건으로 집계됐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은 67.3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고, 청약건수는 213만1339건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일반 청약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증권 종로지점에서 고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LG엔솔은 지난해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약 증거금 80조9017억원을 넘어서 역대급 기업공개(IPO)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이며, 상장 예정일은 27일이다. 2022.01.19 kimkim@newspim.com |
그 외 ▲하나금융투자의 경쟁률은 73.21대 1이고, 청약건수는 10만1954건 ▲대신증권의 경쟁률은 65.3대 1, 청약건수는 72만264건 ▲신한금융투자의 경쟁률은 64.58대 1, 청약건수는 90만8315건 ▲하이투자증권의 경쟁률은 66.05대 1, 청약건수는 6만8033건 ▲신영증권의 경쟁률은 66.08대 1, 청약건수는 7만2134건으로 마감했다.
청약 마지막날 오후 4시 경쟁률을 기준으로 예상되는 균등 배정 수량은 ▲대신증권이 1.75주로 가장 많고 ▲하이투자증권 1.68주 ▲신영증권 1.58주 ▲신한금융투자 1.38주 ▲KB증권 1.18주 ▲하나금융투자 1.12주 ▲미래에셋증권 0.27주 순이다.
오늘 오후 4시로 마감한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은 오는 21일에 공모주 배정 결과가 나오며, 그에 따라 환불 절차가 진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오는 27일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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