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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토부, 3월 중순 HDC현산 건설업 1년 영업정지 처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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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간격으로 발생한 광주 공사 현장사고
"무리한 공기‧안정불감 증 시공사 등기 말소 검토"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현산)에 대해 건설업 1년 영업정지 처분을 3월 중순에 통보할 예정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9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 잔해물들이 외벽에 걸쳐있다. 2022.01.19 kh10890@newspim.com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에 시공사인 현산에 대해 건설업 1년 영업정지 처분을 이르면 3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사고 현장 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행정처분과 원인 분석 결과를 동시에 발표하는 일정에 맞춰지는 시점이다.

지난 17일 노 장관은 실무 부서인 건설정책국 건설사업과가 작성한 현산 건설업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문건을 보고 받고 영업정지 처분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장관은 현산의 무리한 공기와 안전 불감증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최근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시공사(현산)의 무리한 공기와 안전 불감증, 부실시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시공사인 현산의 총체적 문제로 지목했다.

당시 노 장관원은 등록말소까지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노 장관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씩이나 반복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정부가 현재 운영하는 모든 규정 상 내릴 수 있는 가장 강한 페널티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영업정지 처분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는 철거 중이던 건물이 도로변으로 무너져 사고 현장을 지나던 버스 승객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대한 책임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다.

국토부 한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과 연이은 중대해 사고를 일으킨 시공사에 대한 패널티 검토가 이어졌고, 최근 실무부서가 이를 작성해 노형웅 장관에게 보고했다"며 "내부에선 학동사고와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등을 종합해 2년 이상의 건설업 영업정지 처분을 검토했지만 시공사 임직원들의 일자리와 입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1년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국토부 장관은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해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일으켜 공중(公衆)의 위험을 발생하게 한 경우 건설사업자의 건설업 등록을 말소할 수 있다.

부실공사로 공사 참여자가 5명 이상 사망한 경우엔 영업정지 1년을 명할 수 있다. 영업정지를 받게 되면 공공사업 수주와 민간 공사의 신규 수주 등 모든 영업 활동이 금지된다.

국토부가 현산에 건설업 1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면 정부가 발주하는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 공공임대‧민간 주택 사업 등에 대한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업계는 1년 건설업 영업정지로 인해 막대한 손실금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계열사인 영창 HDC를 통해 수주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HDC영창이 최근 2년간 수주한 사업은 ▲대전IPARK시티 1,2단지 ▲비산자이 I-PARK▲속초2차 I-PARK ▲영통3차 I-PARK ▲반정4차 I-PARK 등 주택사업 수주뿐이다.

건설업계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수습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번 붕괴 사고가 치명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영업정지 1년이면 발효 시정부터 1년간 수주활동을 할 수 없고, 기업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에 대한 불신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발수하는 SOC와 친환경, 토목(도로‧터널‧지하철‧철도)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 수준을 밟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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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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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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