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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수용 식육 부정 유통 내달 4일까지 집중 단속·수사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17:57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17:57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식육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등을 집중 단속·수사한다.

대구시는 설을 대비해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소비가 많은 식육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등에 대해 집중 단속·수사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 기간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마켓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선물용 제품 중 명절기간에 많이 소비되는 식육을 중심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구매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달앱, 온라인 판매처 등 통신판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설 명절 대비해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소비가 많은 식육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등에 대해 집중 단속·수사한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사진=대구시] 2022.01.20 nulcheon@newspim.com

주요 수사 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자 위‧변조 여부 ▲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위생관리법 준수사항 이행 등이다.

수입산의 국내산 둔갑이 의심되면 쇠고기 경우 유전자(DNA) 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며, 돼지고기의 경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진위여부를 가려 위반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는 돼지열병 항체 유무를 분석해 판별하는 방법으로 돼지고기 육즙을 키트에 넣은 후 2줄 표시 나타나면 국내산, 1줄 표시는 외국산으로 판별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원산지 거짓표시)은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적발되면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오정옥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 수사팀장은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농축산물 생산‧유통업체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으로 수사·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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