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1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4건 8279억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 발굴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함평군 내년 국고사업 64건 국비 8279억원 확보 나서[사진=함평군]2022.01.21 ej7648@newspim.com |
주요 신규사업은 ▲학교면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50억원) ▲함평군 바이오매스 발전사업(100억원) ▲함평마한역사 테마공원(110억원) ▲공공가축분뇨 처리시설 증설사업(255억원) ▲사퀴테리 가공시설 및 판매장 설립(22억원) ▲함평기각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50억원) 등 35건 5036억원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50억원) ▲함평스포츠타운 조성사업(467억원) ▲함평만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40억원) ▲함평신광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24억원) 등 29건 3243억원이다.
군은 지역현안 사업이 국고지원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추진계획을 전남도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구체화하는 한편 필요 행정절차를 사전에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내년도 국고건의 사업이 중앙부처 재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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