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21일 배재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장 전 청장은 이날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돌입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장종태 대전 전 서구청장이 21일 배재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진=장종태 선거사무실] 2022.01.22 nn0416@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장 전 청장의 동명중 후배인 방송인 서경석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국회의원 등이 장 전 청장에 축전과 축하영상을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축전을 통해 "장 전 청장이 걸어온 삶의 궤적과 정치 철학과 비전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국민 삶 개선에 귀하게 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장 전 청장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대전시 말단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 등 책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대전이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다며 대전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장 전 청장은 "책에는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해 이룬 제 삶의 이야기가 담겼다"며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주시고 축하해준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대전발전을 견인하는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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