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온통대전' 올해 발행액이 18일 기준 1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 수치다. 대전시는 온통대전이 올해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온통대전 앱 가입자는 78만명을 넘어섰고 카드발급 또한 100만장을 돌파했다.
온통대전 출시 기념식 [사진=대전시] 2021.08.18 gyun507@newspim.com |
시는 올해부터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 중복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대덕e로움 사용자들이 온통대전을 가입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 교통복지대샂아 추가캐시백(5%), 지역서점 도서캐시백(10%), 전통시장 상점가 추가캐시백(3%) 등의 이벤트도 증가 원인이라고 봤다.
한편, 대전시는 타 금융기관과의 시스템 연계를 통한 온통대전 판매대행점을 확대한다. 또 상반기 중 하나은행에 온통대전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하나은행의 하나머니를 온통대전 충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출시한다.
임묵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그간 온통대전은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큰힘이 된 만큼 대한민국 대표 지역화폐 브랜드로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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