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재명, 민주당 내 '586 용퇴론'에 "국민 기대 맞춰 변화해야"

기사입력 : 2022년01월24일 12:15

최종수정 : 2022년01월24일 12: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李 7인회, 대선 승리해도 임명직 맡지 않겠다"
"안타깝지만 반성하는 모습 국민께서 알아주길"

[서울=뉴스핌] 박서영 인턴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 내에서 이른바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세대 용퇴론이 언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국민 기대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 후보는 24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오늘 안타깝게도 함께했던 분들이 결단을 내렸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새로 시작하겠다는 각오의 뜻으로 받아들여 주시라"고 호소했다.

[안성=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오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안성, 민심 속으로!' 일정으로 경기 안성시 명동거리를 찾아 시민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2.01.23 photo@newspim.com

앞서 오늘 오전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의원 7명은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해도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번 정부에서도 보은 인사, 회전문 인사, 진영 인사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다"며 "이재명 정부는 달라야한다. 우리 정부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다시 돌아오고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능력에 대한 검증 없이 국정운영의 세력이 돼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쇄신을 약속한 바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특정 정치인 분들의 진퇴에 관한 문제는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안타깝긴 하지만 국민들께서 조금이나마 우리가 반성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자세를 낮췄다.

지난 23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만 바꾼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이 정치를 놔두고는 앞으로 못간다"며 586세대 용퇴론을 거론했다. 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내 (586용퇴론) 흐름이 있고, 그런 흐름들을 이야기하는 586선배들의 목소리도 꽤 있다"고 밝혔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