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기대 밑돈 현대건설·GS건설 4분기 실적…앞으로 좋아질 이유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청구공사' 현대건설, 분양 늘어 실적 좋아진다
'토목·플랜트 적자' GS건설, S&I건설 '천군만마' 온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 GS건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다소 부진했다. 현대건설은 '해외현장 미청구공사' 여파로 영업이익이 증권가 예상보다 적게 나왔다. GS건설도 '플랜트·인프라 충당금' 반영으로 예상과 달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두 건설사는 앞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주택 분양 확대에 힘입어 매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플랜트 구조조정을 단행해 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LG그룹 계열 건설사 S&I건설 인수가 끝나면 실적에 '플러스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2.01.28 sungsoo@newspim.com

◆ 현대건설·GS건설, 영업이익 '증권가 기대 이하'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이 모두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적게 나왔다. 현대건설은 작년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1912억원으로 전년대비 112.71% 증가했다. 증권가 예상치보다 18.44% 낮은 수치다. 다만 매출은 5조1804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보다는 4.03% 높다.

GS건설도 예상과 달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GS건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923억원으로 전년대비 6.11% 감소했다. 증권가 예상치보다 16.49% 적은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191억원으로 7.04% 줄었다. 증권가 전망치보다는 0.19% 높다.

다른 건설사들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2043억원으로 전년대비 19.34% 감소했다. 다만 증권가 기대치보다는 4.92% 높은 수치다. 매출은 2조4387억원으로 6.43% 증가했다. 이는 증권가 예상을 소폭(0.45%) 웃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3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8% 감소했다. 매출은 3조1480억원으로보다 1.19% 늘었다. 삼성물산은 회사 전체 기준으로 증권가 실적 전망치가 나오기 때문에 건설부문만 따로 나오지는 않는다.

◆ '미청구공사' 현대건설, 분양 늘어 실적 좋아진다

현대건설 영업이익이 기대보다 낮았던 것은 해외리스크 때문이다. 회사는 해외현장에 누적된 미청구공사 매출채권 일부를 대손상각하면서 판매 및 관리비(판관비)가 증가했다.

'대손상각'이란 채권자가 보유한 채권 중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영업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건설 사옥 전경.

증권가에서는 현대건설의 해외현장 미청구공사 대손상각비가 약 15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인 현장은 아랍에미리트(UAE) 미르파 담수 복합화력발전소(630억원), 두바이 대관람차(550억원)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아시아 등 해외 프로젝트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 2분기 발생했던 싱가포르 본드콜 비용 중 일부(약 550억원 추정)가 환입돼서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그러나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주택 분양 확대에 힘입어 향후 매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두 작년 주택분양이 증가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작년 분양공급 물량은 4만360가구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또한 증권가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계획한 주택 분양 물량으로 5만3553가구(현대건설 별도 3만405가구, 현대엔지니어링 2만3148가구)를 제시했다. 이는 작년에 공급한 분양물량보다 32.7% 늘어난 수치다.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앞으로 주택분양 증가가 2022년~2023년 주택 매출액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어 해외 현장에서 비용 반영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토목·플랜트 적자' GS건설, S&I건설 '천군만마' 온다

GS건설도 예상과 달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국내외 발전소 및 인프라 현장 일부에서 충당금이 반영된 것이 원인이었다. GS건설의 토목·플랜트 부문은 작년 4분기에 적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로 공기지연 비용이 발생한 데 따라 국내 발전·해외 프로젝트에 대규모 손실을 반영해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 본사가 입주해있는 그랑서울 [사진=GS건설 홈페이지] 2022.01.27 sungsoo@newspim.com

실제로 GS건설은 작년 4분기 국내외 토목·플랜트 현장 4군데에서 공사 예정원가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모는 1270억원이며 부문별로 토목 440억원, 플랜트 830억원으로 알려졌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카이스 프로젝트 260억원, 안양 열병합발전소 290억원, 포천 열병합발전소 28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싱가포르 T301 프로젝트 44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GS건설은 앞으로 해외 플랜트 등에서 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작년 2분기 플랜트부문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작년 1분기 말 플랜트 부문 직원수는 1584명이었지만, 플랜트 사업부문 희망퇴직을 실시해 인원이 1000명으로 약 500명 감소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자회사 자이S&D에 LG그룹 계열 건설사 S&I건설의 매출이 신규 연결 편입되는 것도 앞으로 실적에 긍정적이다. GS건설은 작년 12월 자이S&D와 함께 S&I건설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S&I건설은 작년 시공능력평가순위 31위 건설사다. LG그룹 계열사의 첨단공장시설, 석유화학 플랜트 등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공사들을 담당한다. S&I건설의 2020년 매출액은 1조원대에 이르러, 향후 GS건설의 건축 및 플랜트 부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여전히 해외 부문의 손실 우려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2021년 2분기 플랜트 부문의 구조조정과 해외 신규 수주감소, 전체 진행 프로젝트 축소를 감안하면 손실처리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GS건설이 인수 진행 중인 S&I는 회사의 올해 실적 전망치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S&I의 연간 매출액이 최소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인수가 끝나면 연결실적에 편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사진
메타, 첫 AI 모델 '뮤즈 스파크'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 플랫폼스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성한 연구팀의 첫 인공지능(AI) 모델인 '뮤즈 스파크(Muse Spark)'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AI 경쟁에서 경쟁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한 행보다. 뮤즈 스파크는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MSL)이 개발한 새로운 뮤즈 시리즈다. 지난해 메타는 스케일 AI에 143억 달러를 투자해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왕이 슈퍼인텔리전스 랩을 이끌도록 했다. 뮤즈 스파크는 초기 메타 AI 앱과 웹사이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몇 주 후에는 왓츠앱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마트 글래스에 탑재된 기존 라마(Llama) 모델을 대체하게 된다. 평가 회사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뮤즈 스파크 모델은 전반적인 AI 모델 테스트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메타가 공개한 벤치마크에 따르면 뮤즈 스파크는 경쟁 제품인 제미나이 3.1 프로와 GPT 5.4, 그록 4.2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성적을 냈다. 차트 이해 능력을 나타내는 'CharXiv Reasoning' 지표는 86.4%로 경쟁 제품 중 가장 높았고, 다중양식(멀티모달) 인식 능력을 측정하는 'MMMU 프로' 점수도 80.4%를 나타냈다. 메타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뮤즈 스파크는 멀티모달 인식과 보건, 에이전트 태스크에서 경쟁력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장기 에이전트 시스템과 코딩 작업 등 현재 성능 차이가 있는 영역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59분 기준 메타는 전장보다 6.52% 급등한 612.56달러를 기록했다.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모델인 뮤즈 스파크를 공개했다.[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4.09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4-09 0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