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하루 앞둔 31일 대구에서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42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67명이 발생해 전날의 981명에 비해 14명이 줄어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954명과 해외유입 13명 등 967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4030명으로 늘어났다.
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4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78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01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관련 확진자는 서구 소재 2곳의 의료기관 연관 10명이 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달성군과 달서구 소재 요양복지시설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의 이날 오전 0시 기준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48.6%이다. 이 중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25.9%, 감염병전담병원 57.9%, 생활치료센터 44.0%이다.
같은 시간 기준 재택치료자는 1048명이 추가돼 치료 중인 재택 치료자는 49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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