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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동연과 토론 후 "대선후보 공통공약시민평의회, 꼭 했으면"

기사입력 : 2022년02월02일 21:51

최종수정 : 2022년02월02일 21:51

"같이 공약했으면 누가 되든지 책임을 져야"
金 "당선된 사람 미지근, 떨어진 이들은 발목 잡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대선후보간 공통공약시민평의회를 "꼭 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와 김 후보는 2일 CBS 주관 첫 대선후보 토론회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제일 중요한 것이 공통공약추진 시민평의회"라며 "그것은 꼭 했으면 좋겠다. 누가 했든지 같이 공약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CBS 주최로 대선주자 첫 토론회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김동연 후보 선대위]2022.02.02 dedanhi@newspim.com

이 후보는 "공통공약은 반드시 갈 수 있는 체제를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며 "원래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을 표현하지 못했는데 김 후보가 딱 정리를 했더라"라고 말했다.

김 후보도 "후보들이 정권도 좋지만 진짜 국민을 위한다면 경제 공약은 70~80%가 같은데 최소한의 공통 공약을 뽑아내서 같이 해야 한다"라며 "그동안 같은 공약인데도 당선된 사람은 뜨뜻미지근하고 떨어진 분들은 발목을 잡았다. 이것은 국민을 위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국민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누가 당선되든 추진하고 낙선된 분들은 '우리는 도와주겠다'고 해야 한다"라며 "그렇게 되면 국민들이 보기에도 좋고 국가가 나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표적인 것이 소상공인 정책으로 각자 더 큰 금액을 부르다가 정부에서 14조 중에 소상공인 지원 금액은 3조도 안된다"라며 "그 돈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 뻔하다. 무작정 하자는 것이 아니라 같이 모여서 지역예산 10% 구조조정에 합의를 하면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전체 취업자의 1/4인데 이분들이 몇 달 동안 어려워지면 대한민국 경제 회복의 탄력성이 떨어진다"면서 "그렇게 되면 다음 대통령이 굉장히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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