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박병규 광주시 전 경제부시장이 오는 5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장으로 간 철학소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박 전 부시장의 저서 '공장으로 간 철학소년'는 오랜 기간 산업현장과 행정기관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광주형일자리를 최초 제안하고 설계했던 과정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새로운 경제정책을 실천했던 과정을 담았다.
박병규 광주시 전 경제부시장 [사진=박병규 후보측] 2022.02.03 kh10890@newspim.com |
광주형일자리는 사회적 대화와 참여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정책이다.
박 전 부시장은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와 캐스퍼의 성공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산업대전환의 시기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외에 대안이 없기 때문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이 결코 단발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1호 상생형일자리 투자유치를 위해 많은 기업들을 만났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매우 높은 관심과 투자의지를 가지고 협상에 임했었다"며 "그 때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산업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광산에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을 유치해 제2의, 제3의 광주형일자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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