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 D-30] 'TV토론도 소용없다'…안개속 판세에 "답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TV토론·단일화·영부인후보 변수도 흐려져"
판세 오리무중…"막판까지 가봐야 안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차기 대선이 한달 여 앞으로 가까워졌지만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대선주자 4인의 첫 TV토론도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여야 양강후보의 초박빙 구도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022 대선후보 첫 TV토론회가 열린 지난 3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토론회를 시청하고 있다. 2022.02.03 kimkim@newspim.com

여야 후보들의 첫 대좌토론은 '한 방' 없이 끝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난 3일 밤 가진 대선 토론에서 120분간 정책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아킬레스건'인 배우자 논란은 검증대상에서 제외됐고, 점수를 크게 잃은 후보도 없었지만 크게 득점한 후보도 없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4일 발표한 4자 가상대결 후보지지도를 살펴보면, 윤 후보(45.7%)는 이 후보(40.0%)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최근 이어진 여론조사 흐름과 별반 차이없는 양상이다.

지난 19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선거를 한달 앞두고 초박빙 접전을 벌였지만, TV토론을 계기로 판이 크게 요동쳤다. 안 후보 지지율이 TV토론 논란 이후 눈에 띄게 빠졌고, 문 후보가 유력주자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번엔 TV토론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양상이다.

한 민주당 중진 의원은 "이미 지지후보를 정한 이들의 시청 비중이 높다. 토론을 본 뒤 지지의 확증편향을 강화할 뿐, 토론 결과로 후보를 바꿀 의지가 있는 이들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남은 변수가 점차 흐려지는 상황도 긴박함을 더한다. 여야 영부인 후보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대선 주요 변수로 꼽히기도 했지만, 실제 지지율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기대치 역시 이미 기존 지지율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또 다른 변수로 꾸준히 거론된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요원해진 상황. 여야 러브콜을 받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대선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못 박은 상태다. 

민주당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남아있는 변수가 거의 없다"며 "윤 후보가 일관되게 정권교체 메시지를 던지는 상황에서 이 후보는 유능한 이미지,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계속 부각하면서 점수를 따박따박 쌓아갈 수 밖에 없다"고 봤다. 선거까지 남은 기간 판을 흔들 만한 한 방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앞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 역시 초선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슷한 취지의 전략을 강조한 바 있다.

선대위 전략 설계에 깊이 관여하는 한 재선 의원은 "선거 마지막까지 백중세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며 "정말투표함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 이기든 지든 3%p 표차로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