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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0] 늘어난 부동층 '판세' 가른다...TV토론·배우자 리스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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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대세 없는 박빙 판세…부동층 관건
'결정적 무기' 안 꺼낸 1차 토론, 향후 TV토론 주목
대선 막판까지 '배우자 리스크', 무속 vs 갑질 의혹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한민국호의 명운을 결정한 대선이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치열한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막판 TV토론과 다시 불거진 배우자 리스크는 최후까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 여론조사 판세는 '누구도 자신할 수 없다'이다. 각 여론조사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각 캠프 역시 마지막까지 초박빙 판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반면, 역대 최고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만큼 부동층이 적지 않아 이들의 마음을 누가 얻을지에 따라 막판 대선 승리자의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022 대선후보 첫 TV토론회가 열린 지난 지난 3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토론회를 시청하고 있다. 2022.02.03 kimkim@newspim.com

비호감 대선에 높은 유보층, TV토론에 따라 결론 바뀔 수도
    1차 토론, 李·尹 모두 선방했지만 한계 여실…향후 본격적 토론

TV토론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국민들의 지지 향배를 결정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4일 시청률 분석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KBS·MBC·SBS가 생중계한 '2022 대선후보 토론' 시청률 총합은 전국가구기준 39%일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후보들의 정책과 인물됨을 비교할 방법이 적은 상황에서 TV토론은 앞으로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3일 실시했던 첫 다자토론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한계도 드러냈다.

윤석열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정책 면에서 부족한 면을 여전히 드러냈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모습은 빠른 보완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향후 토론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022.02.03 photo@newspim.com

박상병 인제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윤석열 후보는 정책에 대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며 "모를 수는 있는데, 안보 등의 면에서 지나치게 보수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중도 확장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원 교수는 반대로 "윤석열 후보는 정책 면에서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를 다소 불식시킨 반면,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를 안철수 후보의 이어지는 공격에도 뚝심있게 밀고 가 혁신적인 이미지까지 줬다"라며 "반대로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이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변명조의 화법을 써 노회한 느낌을 줬다"고 비판했다.

첫 번째 토론은 일종의 탐색전의 느낌이었다. 부족한 시간과 많은 이슈 등으로 대장동 이슈, 배우자 리스크 등 여러 문제에 대한 이뤄지지 못했다. 토론에 나선 4명의 후보 모두 아쉬움을 표할 정도였다.

향후 3번의 선관위 주도의 공식 토론회를 제외하고도 여러 토론회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맞붙게 될 예정이어서 각 후보들의 장단점이 더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 막판까지 이어지는 배우자 리스크, 여야 네거티브 공방
   김건희 '무속 의혹', 김혜경 '갑질 논란'…선거 영향 우려

기존 선거에서 후보 배우자들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나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나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문제가 선거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속인 논란이나 갑질 논란 등 선거에 영향을 줄 정도의 문제도 있어 향배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배우자 문제는 김건희 씨에 집중됐지만, 선거를 한달 앞둔 상황에서 김혜경 씨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어 타격이 어디로 집중될지 주목된다.

김건희 씨에게 제기된 문제는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비롯해 과거 경력 부풀리기 의혹 등이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26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며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여기에 유튜브 언론 기자와의 7시간 통화를 통해 무속 연관설이 커져 곤혹스럽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파장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막판까지 남아있는 것이 있다"라며 "무속 이미지는 기독교 쪽에서는 거부감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pangbin@newspim.com

김혜경 씨의 문제는 황제 의전과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휘몰아치고 있다. 대선을 불과 30일 앞둔 상황에서 이어지고 있는 논란이라는 점에서 상처는 오히려 클 수 있다.

경기도 소속 공무원이 다른 비서 명의의 처방전으로 김 씨의 약을 받아 분당 자택으로 직접 전달했다는 의혹과 소고기, 초밥 등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계산했다는 유용 의혹도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공무원이 퇴임 이후에도 이 후보의 개인 심부름을 했다는 의혹도 이어지고 있다. 김혜경 씨는 지난 2일 "배 씨와 친분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라며 "상시 조력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고, 이 후보 역시 연일 사과를 이어가며 파문 차단에 나섰다.

채 교수는 이에 대해서는 "김건희 씨의 문제는 그렇게 크지 않게 마무리된 반면, 김혜경 씨 문제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터져 부정적인 이미지가 남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박 교수는 다소 달랐다. 박 교수는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은 액수 등으로 볼 때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라며 "다만 또 다른 결정적인 의혹이 나오거나 하면 대선판에 커다란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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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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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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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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