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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7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2월07일 08:04

최종수정 : 2022년02월07일 08:04

대선 D-30...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
TV토론·배우자 리스크 변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3·9 대통령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초유의 임무를 맡은 대통령을 뽑습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부끄러운 타이틀이 붙어 있지만, 국민들은 그래도 더 적합한 후보를 선출할 겁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치열한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막판 TV토론과 다시 불거진 배우자 리스크는 최후까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 차례 TV토론을 치렀지만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대선주자 4인의 첫 TV토론도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여야 양강후보의 초박빙 구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오는 8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두 번째 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관측됐지만 국민의힘의 반대로 일단 무산됐습니다. 기협과 기협이 선정한 주관방송사 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후보의 역량을 검증하기 쉽지 않은 대선입니다. 그래서 생방송 TV토론의 역할이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대선 후보들이야 지지자들이 모인 곳에서 혼자 주목을 받으며 유세를 하고 싶겠지만, 국민들은 후보들끼리 모여서 치열하게 토론하는 모습을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 (KBS·MBC·SBS)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2.02.03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대선 D-30] 늘어난 부동층 '판세' 가른다...TV토론·배우자 리스크 '주목' / 뉴스핌
대한민국호의 명운을 결정한 대선이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치열한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막판 TV토론과 다시 불거진 배우자 리스크는 최후까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단독]野 "이재명 아들 軍인사명령 없이 특혜 입원뒤 軍수도병원도 성남시에 인허가 특혜 받은 의혹"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 이모 씨가 군 복무 중이던 2014년 군 인사명령 없이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50일 넘게 입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군 실무자의 단순 실수"라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 일각에선 "이 씨 입원 후 성남시가 국군수도병원의 민원을 들어줬다"며 특혜 거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단독] 李장남 소속부대, 입원 한달 뒤 '허가공문' 요청… 상급부대선 회신도 안해 / 조선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장남 이모(30)씨가 과거 군 복무 중 인사 명령 없이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장기간 입원했다는 '특혜 입원' 의혹과 관련, 이씨가 병원에 입원하고 한 달 이상 지난 뒤 이씨 소속 부대가 입원을 위한 인사명령서 발급을 상급 부대에 요청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

지지율 4.7%P 오른 이재명, 당선가능성 7.9%P 떨어진 이유 [중앙일보 여론조사] / 중앙일보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거보다 눈에 띄게 바뀐 건 후보별 당선 가능성이었다.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 당선 가능성 2위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번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보다 높게 나타나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32.6% 윤석열 38.8% / 한겨레
20대 대통령 선거를 30일 앞두고 <한겨레>가 벌인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해 11월 대선 100일을 앞두고 벌인 조사 때보다 더 벌어진 모습이다.

윤석열 "안철수와 단일화, 배제할 필요 없다... 둘이 결정할 일"[인터뷰] / 한국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또 "단일화를 한다면, 바깥에 공개하고 진행할 게 아니라 안 후보와 나 사이에서 전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선 31일 앞두고 김종인과 전격 회동 / 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31일 앞둔 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전격 회동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시간20분가량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 개인 사무실에서 비공개로 만났다.

文,순방후 중동서 들려온 또 다른 낭보…사우디 '넥슨'에 1조 투자/헤럴드경제
"한국과 사우디는 디지털, 기술, 경제 분야에서 무궁무진하게 협력할 수 있다"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왕세자가 지난 달 18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文, 오늘 코로나19 중대본회의 직접 주재...'계절독감' 언급할까/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북, '광명성4호' 발사 6주년에 "우주정복 길은 내일도 이어져"/연합뉴스
북한이 6년 전 장거리 로켓에 실려 발사된 '광명성 4호'(북한 지구관측위성 주장)의 기념일을 맞아 '우주 정복'의 의지를 강조했다.

北 어제 최고인민회의… 한미 겨냥 메시지 낼지 주목/동아일보
북한이 6일 평양에서 우리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한미를 겨냥해 대외 메시지를 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北미사일 규탄 유엔성명에 文정부 올들어 3번째 불참/조선일보
한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연쇄 도발을 규탄하는 미국 주도의 공동성명에 또 불참했다. 올해 들어서 3번째다.

한미일 북핵대표, 10일 美 호놀룰루서 北 미사일 협의/아시아경제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오는 10일 미국에서 만나 협의를 갖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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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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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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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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