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비상] 정은경 질병청장 "이달 말 하루 최대 17만명 확진 전망"

기사입력 : 2022년02월07일 11:35

최종수정 : 2022년02월07일 11:47

"단기간 급증시 의료대응 부담"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달 말 많게는 17만명까지 폭증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질병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의 예측 결과에 따르면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2월 말경에는 국내 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유행 확산 상황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2.02.07 yooksa@newspim.com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에 비해 전파력이 2배 이상 높고 가족 중 2차 발생률도 델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아직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은경 청장은 그러나 "확진자 규모가 단기간 내에 급증할 경우에는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의료 대응에도 부담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판단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선제적이고 촘촘한 3T(검사-추적-치료) 전략에서 대규모 확진자·격리자 발생에 대응하면서 사회필수기능 유지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방역대응 전략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