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영양수액제 생산 기업인 ㈜엠지가 충북 진천군 광혜원산단에 공장을 신축한다.
8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엠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공장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엠지 투자협약식. [사진=충북도] 2022.02.08 baek3413@newspim.com |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강덕현 엠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엠지는 진천군 광혜원 일원 3만3000㎡에 정부의 의약품 관리기준에 부합하는 수액제를 제조하기 위해 약 6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엠지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완제의약품인 영양수액제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영양수액제 제조에 특화된 연구개발과 완제의약품을 생산을 하고 있다.
강덕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 협조해주신 충북도와 진천군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만큼 공장신설을 통해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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